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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108억원 투입 '농촌 테마공원' 조성

조치원 침산리 1만평에 복숭아·배 주제, 사계절 썰매장·과수 체험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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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30 14:01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 세종시 도도리파크 마스터플랜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조치원 침산리 일원에 지역 특산품인 복숭아와 배를 활용한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가 들어선다.

세종시는 30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2019년 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도도리파크는 조치원 침산리 일원 3만3000㎡ 부지를 활용해 체험관·전시관, 놀이 공간 등을 갖춘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복숭아·배 묘목 전시장, 과수체험장, 이도화원 등 지역 특산물 체험공간을 비롯해 사계절 썰매장, 도도리아르고(수륙양용 오토바이), 방탈출카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도 설치된다. 내년부터 총 108억(국비 50억원, 시비 58억원)을 투입해 2021년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도도리파크 조성과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조치원 청춘공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세종시 대표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주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도도리(桃桃梨)는 세종시의 대표 과일인 복숭아와 배의 한자음을 빌어 쉽고 친근감이 느낄 수 있도록 이춘희 세종시장이 직접 지은 이름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에 농촌을 입히다’는 슬로건에 어울리는 공원을 조성해 복숭아와 배를 더욱 친근히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테마공원 조성사업은 각 지자체의 대표자원을 테마로 농촌체험·관광 공간을 조성해 도·농 교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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