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6·13지방선거 대전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됐다.
26일 현재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공천을 완료했고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대전시당은 일부 지역에서 공천자를 확정했다.
선거구별 공천 확정자 또는 출마 예정자를 보면 동구에선 민주당 황인호(59) 전 대전시의원, 한국당 성선제(52) 전 한남대 교수, 바미당 한현택(62) 구청장이 나선다.
중구는 민주당 박용갑(61) 구청장과 한국당 정하길(56) 전 충남대병원 상임감사가 공천을 받았고 바미당 송인웅(63) 뉴스타운 대기자가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서구는 민주당 장종태(65) 구청장, 한국당 조성천(48) 변호사, 바미당 이재성(62) 변리사가 나서는 가운데 무소속으로 이강철(59) 전 대전시의원이 출마할 예정이다.
유성구는 민주당 정용래(49) 전 유성구청 비서실장, 한국당 권영진(54) 전 유성구의원이 출마하고 바미당에서 김문영(51) 전 청와대 행정관과 심소명(61) 전 유성구 국장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대덕구는 민주당 박정현(53) 전 대전시의원과 한국당 박수범(57) 구청장이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