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통장협의회(회장 배동희) 13명은 연수동 과수농가에서 복숭아 적화작업을 도우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의 현실을 몸소 체험했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경모) 위원 20명도 26일 소태면 김옥희씨의 과수원을 방문해 사과꽃 적화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요즘 농촌 일손이 많이 부족한데 선뜻 일손봉사로 도움을 주신 성내충인동 단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는 5월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유총연맹은 6월에 릴레이 일손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미용 성내충인동장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직능단체가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있다”며 “생산적 일손봉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