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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유관 기관· 단체장 간담회 가져

안전·쾌적 운영으로 전국 최고의 휴양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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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6 17:20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2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소방서, 해양경비안전서, 8361부대2대대 등 공공기관과 대천관광협회, 자율방범대, 적십자인명구조대 등 민간단체장이 참여해 대천해수욕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물놀이 인명사고 ZERO화, 불법행위 근절 민간단체 자율참여 방안, 개장식 및 개소식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해 운영 주요성과로는 공용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관광인프라 확충 ▲ 입욕시간(오전 9시~오후 7시)대 물놀이 사망사고 4년 연속 제로 ▲여성안심벨 설치 및 몰래카메라 단속, 유관기관·단체간 협력을 통한 삐끼․청호객 행위 일소로 범죄·불법행위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운영됐고, 아쉬운 점으로는 관광객들의 쓰레기 투기 행위 증가, 공영주차장 이용률 감소로 주요 도로변 무분별한 주차 행위 등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성수기 환경 정비 인력 63명을 배치해 관광지내 도로와 녹지대, 백사장 내 해양쓰레기 수거 등 24시간 청결을 유지하고, 질서계도반을 23명으로 편성, 청·호객 행위, 폭죽, 잡상인 등 불법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 안내 표지판 및 감시탑(망루), 안전장비(수상 오토바이 등) 등 안전시설물을 보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53명을 배치해 관광객들의 안전한 해수욕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해수욕장 물가특별 관리팀을 운영해 숙박료와 음식값, 음료 등 15개 품목을 중점관리하고, 공영주차장 무료개방과 안내표지판 정리, 불법주정차 계도 및 단속으로 관광객들이 최적의 여건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뜨거웠던 여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해왔다”며, “올해도 전국 최고의 관광지라는 자부심으로 안전하고 쾌적하며, 스릴 넘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령이라는 브랜드의 가치 향상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 개장식은 6월 16일 오후 6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운영은 6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65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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