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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논 타작물 재배 기술교육으로 참여 확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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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6 09:15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보령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쌀 적정생산을 도모하고 농가소득을 지속 증대시켜 나가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기술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콩 및 사료작물 재배 시 꼭 필요한 재배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함으로써 타작물을 안전하게 다수확 생산할 수 있도록 하고, 논 이용 타작물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영농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쌀 생산과잉에 대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쌀 생산 농가가 자발적으로 논 타작물 전환을 하면 재배전환 농가에게 일정 금액을 지원해주는 제도로, 1ha당 평균 34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20일 기준 조사료 173.8ha, 두류 75.2ha, 일반작물 144.4ha 등 393.4ha의 논 타작물 전환 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신규 임대 간척지의 신청기한을 내달 10일까지로 연장키로 하며 논 타작물 재배를 권장해오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유관기관·농업인 단체가 참여하는 쌀 적정생산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종자보급, 질소비료 감축, 논 타작물 재배농가 기술 지원, 현장교육·홍보 등을 통해 쌀 적정생산을 유도 해 쌀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쌀 공급과잉으로 인한 쌀값 폭락 문제를 해소하고 타작물 자급률 향상에 도움이 될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는 필수”라며, “시에서는 다양한 기술 지원으로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쌀 과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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