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무역발전국에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의 가정용품전인 홍콩가정용품박람회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렸으며, 'Lifestyle', 'Interior', 'Feast', 'Enrich' 라는 4개의 테마를 가지고 각 층별로 제품관을 마련해 해당 제품을 집중 조명할 수 있다.
참여한 기업들은 현지 시장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와 현지시장성평가 결과를 토대로 대전시가 최종 선정했다.
참여 기업은 암염비누 및 입욕제, 족욕제를 제조하는 바이오살, 아로마 비타민 샤워헤드를 제조·판매하는 ㈜케이엔텍, 자연기화식 가습기를 제조·판매하는 아이투엠㈜, 논스틱 후라이팬을 생산하는 ㈜캡스톤, 스킨케어 화장품을 제조하는 타임시스템㈜, 방향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는 센트웨어 등이다.
시는 이번 홍콩가정용품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에게 부스임차료의 전액을 지원했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관내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등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