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축학회에서 개최한 논문전에서 한밭대는 건축공학과 졸업생 이창용·황영민씨 등 학사부문 2명, 연상훈·이규선·황보경 씨 등 석사부문에서 3명의 졸업논문이 우수졸업논문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석사부문 수상자인 황보경(건축공학과 박사과정)씨는 "유한요소해석을 통해 용접접합부의 특성을 파악하고 구조적 거동을 고찰하는 연구에서 지도교수인 김태수 교수님의 지도로 논문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두 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김승훈 교수는 "두 편의 우수졸업논문은 모두 한밭대 공학혁신센터와 LINC+사업단에서 지원하는 캡스톤디자인 과제로 수행한 것"이라며 "학생들의 우수한 역량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한밭대만의 특화된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과 만나서 시너지를 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대한건축학회 우수졸업논문전은 각 대학의 학부·석사과정생들의 참신하고 진취적인 연구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공유할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우수논문 선정은 전국의 각 대학에서 추천한 지난해 8월·올해 2월 졸업생들의 논문을 대상으로 학사부문과 석사부문으로 나눠 계획·구조·재료·시공 등 7개 분야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