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도시재생거버넌스에서 가장 핵심적인 조직으로, 도시재생정책 사업 전반에 대한 사회서비스 전달자·지원자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들의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공간으로 활용된다.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생명과학관 1층에 문을 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공주대 정남수 교수를 중심으로, 사무국장 1명, 팀장 2명, 연구원 1명이 근무하게 되며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계획 수립·지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업무지원 ▲우수사업 연구·발굴 ▲주민역량강화 및 교육·홍보 ▲주민협의체 구성·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앞으로 도시재생사업 거점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듣고 수렴,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구청사 부지(5013㎡)에 행복주택을 유치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을 확보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 응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 절차 중에 있다.
그리고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함께하는 실버키즈 100세 공동체 활성화사업’은 옛 건축물 철거, 실시설계 및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