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교통공사, 반납 2차노선 27일부터 운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26 14:0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가 27일 첫차부터 세종교통이 반납한 읍면 59개 노선 중 2단계인 장군·금남·연기면 17개 노선을 인수, 운영한다.

교통공사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전 운행 노선은 최대한 유지하되 비효율적이고 중복구간이 많은 노선(530, 570, 270, 740번)은 통합조정, 운행횟수를 늘렸다.3자리의 번호체계를 2자리로 변경해 이용객 편의도 증진시켰다.

530번과 570번 노선은 통합됐다. 장군면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53번 순환노선으로 조정했다. 개편된 53번은 장군면에서 매시 15분에 출발해 종촌동~청사~한솔동~이마트를 거쳐 장군면까지 순환하는 노선으로 운행횟수도 종전 530번보다 2회 증회했다. 다만 장군면에서 영상대를 가는 시민들은 이마트에서 61번 노선으로 환승,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군면 지역을 운행하던 580번은 51번, 520번은 52번으로 변경됐다.

금남면 지역 노선은 기존 노선을 그대로 운영하되 운행 시간만 일부 조정했다. 다만 일 9회 터미널에서 영상대를 운행하던 560번은 61번으로 조정돼 일일 11회로 증회, 운영된다. 특히 오전 7시, 8시대에 버스를 추가 배차해 학생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했다.

금남면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번호도 670번은→62번, 610번→63번, 640→64번, 680번→65번, 660번→66번, 630번→67번, 690번→69번으로 변경됐다. 다만 661번과 691번은 세종시에서 대전시(구즉동) 구간을 운행하는 점을 감안해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연기면 지역 270번과 740번 노선은 중복 구간이 많아 17번으로 통합 변경됐다. 운행횟수는 1회 증회했다. 260번은 → 16번으로 변경, 운행한다.

공사는 각 정류장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주요 정류장과 마을회관에는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또 해당 면사무소에 안내문을 배포해 버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시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은 “이번 2단계 읍·면 노선은 타고 싶은 버스, 알기 쉬운 노선, 보기 편한 번호체계로 읍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