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정민환)가 주관하고 충주시, 음성군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박미심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장을 비롯해 충주·음성지역 노동자와 가족 25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노동의례 및 순국선열과 노동열사에 대한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리고 모범근로자 표창, 노동절기념 결의문 채택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대성셀틱 이재현 위원장이 한국노총위원장 표창, 서울전선 박인태씨는 국무총리표창, 동화약품 손종진씨 등 6명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또한 대림씨앤에스 박명환씨 등 20명이 충주시장 표창, 감을메탈 민병대씨 등 13명이 음성군수 표창, 충주택시 김영동씨 등 2명이 충주시의회의장 표창 등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 증진에 기여한 근로자 91명이 표창을 받게 된다.
한편, 충주시는 활발한 노사민정 협력사업 추진으로 지난 2006년 이후 12년 연속 한 건의 분규도 없는 노사 평화지대 기반을 구축해 노사상생 협력 우수자치단체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