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시종 충북지사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새 이정표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4.25 16:59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5일 “남북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평화·협력·통일시대를 여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빛날 2018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남북의 평화와 협력 통일의 염원을 담아 남북 정상회담이 보다 전향적으로 되길 바란다”고 대도민 메세지를 발표했다.

정상회담을 계기로 충북도의 남북교류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충북이 2008년까지 추진했다가 중단된 사과·묘목·옥수수 종자·비료·농기계 지원 등 남북 농업교류 재개를 비롯해 각 분야에 걸쳐 남북교류가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충주 세계무술축제, 세계 무예마스터십과 북한이 4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무도경기대회 상호 참여, 북한에서 유네스코기록유산으로 등재한 (조선 정조때 간행된 전통무예 훈련 종합해설서인) 무예도보통지 관련 공동 학술대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충북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강호축을 남북평화통일 축으로 발전시켜 목포에서 오송을 거쳐 북한 원산, 유라시아 철도로 이어지는 큰 그림을 장기 국가계획에 반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