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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방치된 땅에 대형차 전용 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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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3 15:45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 최근 예천동 일원에 조성된 대형화물차 및 건설기계 전용 주차장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 내 방치된 땅이 대형차 전용 주차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서산시는 예천동 720번지 일원에 대형화물차와 건설기계 전용 다목적 공영주차장을 건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주차장에는 면적 9,541㎡로, 총중량 10톤 이상의 특수대형자동차 14대, 최대적재량 5톤 이상의 대형화물차 27대 등 총 41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시는 비사업용 사유지를 무상으로 임차하고 1억8400만원 들여 지난달부터 공사를 진행에 이번에 주차장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시는 대형화물차와 건설기계 불법 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효과를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형 차량의 불법 주차는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적발되면 과징금 20만원이 부과된다” 며 “사업주 및 운전자는 대형화물차 및 건설기계 전용주차 공간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이 주차장을 꼭 이용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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