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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찾사기동대' 치매 홀몸 어르신 집 대청소

대덕구 오정동, 사례관리대상 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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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2 17:2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사진은 우찾사기동대가 치매 홀몸 어르신 가정에서 긴급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하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덕구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주)와 우찾사기동대(대장 신영미)가 치매 홀몸 어르신 가정에 긴급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는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형식) 소속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사례관리하고 있는 치매 홀몸 어르신을 오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해 대청소를 한 것.

우찾사기동대가 현장에 방문해 보니 오랫동안 쌓여 있던 쓰레기와 음식물 등에서 악취가 났다.

정영주 동장은 "오랫동안 청소를 거부하던 어르신을 설득하는 과정도 어려웠지만 오정동 복지통장으로 구성된 '우찾사기동대'에서 이렇게 집을 깨끗하고 환하게 치워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찾사기동대'는 '우리가 찾아가요 사랑합니다'라는 애칭으로 지난 2016년 12월 결성돼 오정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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