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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산림과, 자매결연 마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

지역주민과 함께 송악저수지 주변 정화활동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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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0 17:35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 송악저수지 일원 환경정비 봉사활동 전경
[충청신문=아산] 임재권 기자 = 아산시 산림과(과장 이낙원)는 19일 송악면 궁평리(이장 김봉덕)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림과와 자매결연 마을인 송악면 궁평리는 송악저수지 상류에 위치한 마을로 낚시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최근 봄철 붕어 산란기를 맞아 저수지 가장 자리에서 수초낚시 등이 성행하면서 낚시객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 수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낚시객 등을 대상으로 쓰레기 투기 금지는 물론 되가져가기 등을 당부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봉덕 궁평리 이장은 “이곳은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생태적으로 아주 양호한 지역으로 환경오염 예방이 특별히 요구되는 지역임에도 낚시객들이 버린 쓰레기 등으로 저수지 주변이 오염되는 것에 대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지역주민들의 고령화와 농번기 일손이 바빠 보고만 있던 차에 이렇게 아산시 산림과 직원들이 현장을 찾아 대청소를 실시해 주니 얼마나 반갑고 고마운 일인지 모르겠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낙원 산림과장은 “궁평리 마을이 자매결연 마을임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봉사활동이 형식에 치우치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마을에서도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하고,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있을 경우에도 상담 등을 통하여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마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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