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청초한 야생화의 향기로움과 은은한 천연염색의 아름다움, 안온함과 휴식을 주는 꽃차가 어우러지는 합동 전시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려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그동안 회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동강할미꽃, 노루귀 등 야생화 작품을 시작으로 쪽, 감물, 오배자로 색을 입힌 무늬염 천연염색 옷, 스카프, 각종 소품이 전시되며 기관지 알레르기나 염증 등에 효과가 좋은 목련꽃차, 국화차, 매화차, 수국차 등 다양한 꽃차 시음회와 야외에서는 야생화 화분심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홍주천년야생화 연구회 이기성 회장은 “야생화만으로는 열 번째 전시회로서 합동전시회는 첫 번째인 작은 전시회가 관람객들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휴식이 됐길 바라며 홍성을 대표하는 명품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