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천시 송학면 오미리를 찾은 제천시지부는 50여 명의 주민과 함께 오토캠핑장(약 5000평) 및 마을 주변 환경개선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환경개선 봉사 이 외에도 마을 발전 기금을 전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세천 오미리 이장은 "농번기에 찾아와 농촌 일손 돕기와 환경개선까지 도와줘 농사일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고 이에 최우영 지부장은 "농협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이해하고 농촌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농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지부는 이번 농촌봉사활동 외에도 오지마을, 1사 1촌 교류 우수마을, 팜스테이마을, 산촌마을 등을 선정하는 등 농촌사랑운동 확산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