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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버스, 최고의 친절왕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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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2 15:05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시는 버스운송사업조합, 13개 운송업체와 공동으로 제2대 최고 친절 운수종사자 '버스-킹(BUS-KING)'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버스-킹(BUS-KING)은 대전시 전체 운수종사자를 통틀어 가장 친절한 운수종사자다.

시는 올해 버스킹 선발일정은 5월부터 8월까지 13개 업체별 자체심사를 통해 추천된 2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두 차례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5명으로 후보자를 압축·선정한다.

이후 시·조합관계자와 시민대표로 구성된 최종심사단이 현장심사 평가를 통해 오는 12월 최종 버스킹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올해 버스킹 선발부터 보다 촘촘하고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버스킹의 품격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근무연수가 길어질수록 친절도가 떨어지는 점을 감안해 모범 운수종사자 표창 이력을 갖고 있으면서 5년 이상 종사한 운수종사자를 추천하도록 했다. 또한, 단계별 현장심사를 통해 심도 있는 평가를 진행키로 했으며, 최종심사 단계에서는 시 관계자뿐만 아니라 시민대표와 조합 관계자 등으로 심사단을 구성해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전영춘 시 버스정책과장은 "버스킹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최고 권위의 상으로, 수상자는 시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고 조합 차원에서도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대전시 전체 운수종사자의 친절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공정한 선발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행 2년째를 맞는 버스킹 선발 제도는 승객의 서비스 만족도와 운수종사자의 자긍심과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지난해 제1대 버스킹에는 급행2번 노선을 운행하는 협진운수 이광일 운수종사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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