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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충희 "도시공원 일몰제 해제 사유지 녹지 보호돼야"

"아파트 짓는 건 행정편의적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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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22 16:54
  • 기자명 By. 장진웅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진웅 기자 = 남충희 바른미래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22일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해 "해제되는 사유지를 도심의 녹지 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예비후보는 이날 "도심 공원 보존은 자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면서 대전의 가치를 높이는 사회 투자"라며 "자연이 우리에게 준 선물인 녹지를 파괴하면서 아파트를 짓는 건 행정편의적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모든 도시개발의 원칙은 경제적 파급 효과"라며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공원은 중요한 도시경쟁력의 하나다. 아파트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장하지 못 한다"고 도시공원 일몰제 대상 도심공원에 아파트를 조성하는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도심 녹지 보호를 위해 "다른 지자체장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정부의 지원을 끌어내겠다. 최선을 다해도 예산이 부족하면 시민들께 도움을 요청하겠다"며 "대전을 위해 한 뼘의 땅이라도 같이 보듬자고 호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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