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 청년회의소가 창림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1일 오전 11시 제천 그랜드 컨벤션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 김가람 중앙회장, JC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정일 제천 JC 회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천 JC의 역사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각오와 정열로 지역사회는 물론 조국에 필요한 청년 리더가 돼 주길 바란다"며 "반백년이라는 역사를 지닌 충북 최고의 JC로써 100년의 역사에 다다를 때까지 최선을 다하자, 다시 한번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진, 전재학, 조용오, 이우석(10년 재직패), 김항수(중앙회장 특별표창), 신경철, 박정재(지구회장 특별표창) 회원 등이 패와 표창을 수상했다.

또 특우회 강대현, 최광남, 김문갑, 김세래, 배연구, 이준희, 이장섭, 박치환(공로상), 이정재 특우회장, 양재관, 김선종(감사패) 특우회원 등이 상과 패를 받았다.

한편 제천 JC는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 5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비(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