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공사(KBS)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 KBS119상은 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시 인명구조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이정행 소방관은 지난 2002년 구급대원으로 소방에 입문, 현재 부여소방서 홍산119안전센터에 근무 중이며 최 일선 현장 근무 경력만 16년차인 베테랑 소방관이다.
이 소방관은 응급구조사 1급 특채로 임용된 후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하트세이버’를 5차례나 선정되었고, 2012년 화재진화사 2급과 인명구조사 2급 자격을 차례로 취득해 부여소방서 멀티소방관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