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관의원은 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의견반영,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고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로 예산낭비 방지등 소신있는 대변자로서 군민들이 지지하는 일꾼인데 공천에 관한 불합리한 남·여 불공평으로 탈당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만명이 넘는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데 불과 500명의 여론으로 가산점을 남발하여 본인은 전혀 혜택을 받지 못한다며 군의원은 군민들을 위한 자리인데 정당의 하수인도 아니고 국회의원의 심부름꾼도 아니라며 불만을 내비쳤다.
특히 군의원 후보에게 청년 및 정치초년생은 20점에 청년은 10점을 더 가산해주고 현직 여성의원들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20점의 가산점을 주어 5명의 후보중 4명에게만 20~30점의 가산점을 주는데 본인은 가산점이 전혀 없는 불합리한 상황에서 차,포떼고 장기 두라는 식의 경선에 참여할수 없다고 판단되어 무소속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각오를 다짐했다.
김의원은 더욱이 이러한 조건에서 경선에 참여시키는 보이지 않는 검은손이 개입해 은밀한 일을 꾸미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며 정당에 충성하는 의원이 아니라 군민들에게 충성하는 군의원이 되기위해 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선택받겠다며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주민들의 지지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