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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치매센터, 대전매봉중·대전용운중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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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8 17:06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 충남대병원 위탁운영)는 18일 대전매봉중(교장 윤제선), 대전용운중(교장 김미경)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 충남대병원 위탁운영)는 18일 대전매봉중(교장 윤제선), 대전용운중(교장 김미경)을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큰 어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있는 학교,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및 파트너 교육을 하고 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치매극복 선도 단체 지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청소년기부터 치매예방수칙을 지켜서 '나부터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을 적극 실천하고 주변의 환자와 가족을 돕는 치매파트너로 활동하도록 선도하는 사업이다.

대전매봉중과 대전용운중은 치매극복 선도학교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치매예방 및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대전시 치매극복 선도학교가 계속 확대되는 것은 연령에 관계없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하며, 누구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인식하고 더 많은 학교가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사업에 참여해 치매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와 대전광역치매센터에서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대학 24개교, 치매극복 선도단체 13개 단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2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의 더 많은 학교, 단체, 기업 등을 발굴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대전시'를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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