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수리 사업은 화장실,창호,도배,장판,싱크대 교체등 수요자들이 가장 필요시 하는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이뤄졌다.
특히 공무원 급여 자투리 모금사업은 군청직원들이 매달 본인 봉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3년간 모아 적립하는 사업이며 일정금액이 적립되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통해 우리군 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군 자원봉사센터는 11개 읍·면 희망복지팀의 추천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거쳐 집수리 사업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기초수급자보다는 복지사각에 놓인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하기 때문에 선정단계에서부터 신중을 기해 추진하고 있다.
이같이 환경개선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업에 참여하면서도 재원마련이 군청직원들의 작은 모금이 함께 한 것에 대해 지역공동체 의식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어 대상가정으로 선정된 김모씨도 자원봉사센터와 군청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홍성군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은 성금을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