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학탐구 대회는 4월과 5월에 걸쳐 6종목 10부(초등, 중등부)로 진행되며 학교 예선대회를 거쳐 총 400여명의 초·중교 학생들이 출전하는 서산시 과학교육 행사이다.
이번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수학적인 방법으로 실험을 설계하고 탐구하는 과학실험대회(17일) ▲다양한 부품을 조립해 실용적인 창작품을 만드는 기계공학대회(20일) ▲날개와 본체를 결합해 과녁을 맞추는 항공우주대회(20일) ▲자연을 관찰하고 현상을 탐구하는 자연관찰(5월 12일) ▲실생활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탐구하는 융합과학(5월 24일)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토론을 전개하는 과학토론(5월 25일)이 전개될 예정이다.
이종렬 교육장은 "협소한 국토와 핵심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과학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이러한 과학행사에 적극참여를 유도해 이미 눈앞에 와 있는 4차 산업혁명에 유연한 인재로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수학·과학 영재교육 운영, 수학·과학 융합캠프, 첨단기술 분야 진로박람회 운영, 서산시청과 연계한 사칙연산 프로그램 등 미래교육을 위한 탄탄한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