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농협은 지난해 8월 조합원 자녀의 대학 재학 중인 학생 32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38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어 올 1월에 논산시에 장학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며, 매년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사업을 펼치면서 '장학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에게 직·간접환원사업(배당금), 출자배당금, 적립금, 이용고배당금 등으로 올해는 3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간접사업지원으로 경로당 유로대지원, 영농자재(환원사업)로 매출금의 2.5%인 약 32억원을 지원하는 환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계룡농협의 장학금제도란 농협과 조합원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환원사업으로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통해 농촌가계 및 교육비 부담을 덜고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노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장학사업을 확대하여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논산시·계룡시의 교육발전과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학업에 더욱 정진하여 미래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을 위한 사업이라고 전했다.

논산계룡농협 이환홍조합장은 “농업발전을 위해 조합원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농협사업 참여로 어려워지는 농촌 환경을 다 함께 극복해야 한다”라며, “농협의 사업성장에 따라 보다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합장을 비롯하여 임직원 일동은 혼연일체 되어 농협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조합원은 주인 의식을 갖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농협사업 참여 및 이용을 적극적으로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논산계룡농협의 비전은 농업·농촌의 발전이 곧 농협의 발전임을 알고 조합원의 편익증대와 복지증진에 노력하여 ‘잘사는 농촌’, ‘살맛나는 농촌’,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는 비전처럼 2012년, 2013년, 2014년 이어 4년째 농협중앙회로부터 고객만족 우수농협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