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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

식중독 예방교육·세척제 관리방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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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7 16:49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김장용 유아특수복지과장이 17일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17일부터 19일까지 서산, 천안, 논산 3개 권역으로 나눠 초· 중·고 특수학교 조리사 6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중요한 영역을 담당하고 있는 학교급식 조리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기 중임을 감안해 권역별로 나눠 진행한다.

학교급식 위생교육은 지역교육청에서 실제로 급식업무를 수행하는 주무관을 통해 사례 중심의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충남교육청 임현숙 감사관으로부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책무와 자세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이영석 부장과 충남지사 유상규 과장으로부터 학교급식소에서 사용되는 세척제 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김장용 유아특수복지과장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최근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고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식재료 검수와 조리작업에 더욱더 신경 써 줄 것과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전문가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행복하고 만족하는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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