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결연식에는 대학생과 성인 멘토 8명과 중학생 멘티 8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대인관계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세부 활동으로는 월 1회 이상의 1:1 개별 멘토링, 1박 2일 문화체험, 개별 목표활동 계획과 실시가 있고, 모든 활동은 참가자의 욕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실시된 결연식에서는 멘토-멘티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자기 소개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이후 멘토-멘티 활동 공약 발표와 희망 멘토-멘티 선발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총 8팀의 멘토-멘티가 결연하고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결연식에 참석한 김봉수(27. 자원봉사자) 멘토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서 보다 의미 있는 2018년이 될 것 같다”며 “멘티와 함께 잘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행복파트너가 되기 아동, 어르신을 포함한 지역주민 모두의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