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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 논산 8경 주제로 거리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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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6 16:02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연무폐차장 철벽에 그려진 논산 관촉사 풍경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정연주) 재활복지교육대학 시각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논산 연무폐차장 담벼락에 논산 8경을 주제로 한 거리벽화를 그려 화제다.

건양대 교과목인 거리벽화프로젝트 2 (지도교수 윤봉환) 수강생 12명과 봉사자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학생은 지난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주말을 이용해 논산시에 위치한 연무폐차장 담벼락에 관촉사를 포함한 논산 8경과 논산 쌍계사 문양디자인을 주제로 한 거리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거리벽화 작업에 참여한 시각디자인 전공 3학년 김리현 씨는 “처음에는 벽화 장소가 폐차장 철판벽이라는 것에 걱정이 됐다”라며, “폐차장에서 연상되는 냉랭함·쓸쓸함 등의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전부터 밤늦은 작업과 궂은 날씨 속에서 교수님의 도움과 팀원들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 논산 8경과 다채로운 색상의 문양들을 완성했다.

폐차장의 무겁고 쓸쓸한 분위기를 바꿔주었다는 뿌듯함과 아무것도 없던 곳에 벽화로 활기를 불어넣어 줌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생각에 자부심과 좋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벽화작업을 지도한 윤봉환 교수(시각디자인학과장 겸 전공주임)는 “건양대 시각디자인 학생들이 사회복지시설 및 요양원, 건물과 담 외벽 등에 거리벽화 봉사활동을 하며 개인의 역량도 키우고 지역사회 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좋은 경험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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