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회원들은 가족 없이 홀로 외로이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따뜻한 올갱이국을 끓이고 정성껏 만든 반찬들을 준비해 부침개, 떡, 과일 등과 함께 대접했다.
식사 대접을 받은 한 어르신은 “올갱이국 한 그릇에 마음까지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정숙 회장은 “한 달에 한 번 이 날을 기다리는 홀로어르신을 생각하면 몸이 아파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관내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