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는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를 비롯한 집회 참가자 1000여명이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흔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등을 연호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을 좌파의 나라로 만들고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정치를 펼친 박근혜 대통령, 그가 옳았음이 증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좌파들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대한민국을 노동자들의 나라, 공산주의 국가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청와대 문재인 정부의 사회주의 개헌을 반대 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신부동에서 집회를 시작으로 백석동 천안종합운동장까지 약 4km를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