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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국민체육센터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상상하는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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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15 15:37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는 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논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재용)주관으로 ‘동행으로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 참여확대로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상하는 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민윤정·강혜원 씨의 오카리나 공연, 이길준 씨의 바이올린 축하공연 후 이어진 1부 기념행사에는 김경수, 박옥주, 송석길, 이태규 씨 등 4명이 모범 장애인 표창을, 박주희, 윤여옥, 박승욱, 문은하, 최대범, 황선웅 씨가 모범 종사자 표창을 받았다.

문화예술제로 진행된 오후 2부 행사에는 향토가수 공연, 수화(농아인협회), 난타(지체장애인협회), 오카리나(시각장애인협회), 합창(척수장애인협회) 등 축하공연과 바통돌리기, 단체줄다리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문화예술 행사가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미술·퍼즐·퀼트·도자기 전시, 충남장애인체육회 홍보부스, 무료사진스튜디오, 이·미용 무료봉사 활동도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황명선 시장은 “지난 38년 동안 기념해 온 장애인의 날은 대한민국의 미래여야 한다”며 “먼저 장애인에 관한 사회적·문화적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 편견과 차별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우리가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오늘 우리 모두 차별없고 편견없는 동고동락 논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서로 격려하는 따뜻한 하루를 보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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