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공중화장실에서 일어난 성폭행을 사건을 가장해 진행한 이날 훈련은 세종경찰서-시청 협업으로 지난해 76개소 여성공중화장실중 범죄 취약개소 39개소를 선정, 실시했다.
음식인식 및 112상황실과 연계한 ICT형 안심비상벨을 설치하고 그 중 1개소를 선정(아름동 오가낭뜰공원) 피해자가 성폭력을 당한 후 비상벨을 눌러 신고하는 상황에 대처해 항공대·형사·지역경찰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남청주ic 부근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상황으로 펼쳤다.
특히, 이동성 범죄 및 강력사건을 대응하기 위해 긴급사건 초동 단계에서부터 항공대와 연계, 범인을 추적, 검거하는 공조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을 모았다.
김철문 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으로 각종 범인 추적, 실종자 수색 등 긴급사건 발생 시 대응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평상시에도 항공대와 공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주기적 훈련으로 30만 세종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