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함기선 총장과 1998년에 부임해 20년 차가 된 교수 8명을 포함한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산업디자인학과 도학회 교수는 자신이 직접 만든 '황금산(黃金山)'이라는 미술작품을 학교에 기증했다.
황금산은 물질적인 풍요라는 본래의 의미와 더불어 정신적, 학문적 세계에서도 먼 우주, 자미원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의미한다고 도 교수는 설명했다.
올해로 한서대 부임 20년째를 맞는 도학회 교수는 한서대의 상징인 연암도서관 5마상의 설계에도 참여한 바 있는 우리나라 미술계의 중진 작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