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감사예배를 시작으로 교직원 근속자와 업무유공·모범직원, 연구업적 우수교원, 우수조교에 대한 표창, 미천장학회 장학금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덕훈 총장·최기학 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신동호 법정대학장·이흥수 직원노조위원장·윤성욱 총학생회장 등 구성원 대표들이 개교 기념 떡케익 커팅식을 가졌다.
황요성 경영학과 교수는 발전기금 1000만원을 학교측에 기탁했다.
김남순 영어교육과 교수와 황의정 생활관 팀장 등 15명의 교직원은 30주년 근속상을 받았으며 심우건 기계공학과 교수 등 2명이 20주년 근속상, 조인성 법무법학전공 교수 등 18명이 10년 근속상을 각각 수상했다.
연구업적우수교원 표창은 박미랑(경찰학전공)·권성준(토목·환경공학전공) 교수, 업무유공상은 전수영 평생교육원 직원, 모범직원상은 김호식 한국어교육원 직원 등 4명, 우수조교상은 선교훈련팀 김선민 조교 등 5명이 각각 수상했다.
미천장학회는 이날 이수현(영어영문학과)학생 등 10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덕훈 총장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한남대가 현재의 발전된 모습으로 개교 62주년을 맞게 돼 감사드린다"며 "다같이 한남의 새로운 도전의 역사를 계속 써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