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 중의 오존농도가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이면‘주의보’, 0.3ppm과 0.5ppm 이상은 각각 ‘경보’와 ‘중대경보’를 발령할 예정이다.
오존은 자동차 배기가스 및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태양광선에 의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것으로 햇볕이 강한 5∼6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지난해 충북에서는 오존 주의보가 8차례 발령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 등은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오존 경보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