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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방병무청, 올해 첫 육군 훈련소 입영문화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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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4.09 18:1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이 9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앞 광장에서 입영자와 동반가족 등을 위한 2018년도 제1회 육군 훈련소 입영문화제를 열고 있다.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9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앞 광장에서 입영자와 동반가족 등을 위한 2018년도 제1회 육군 훈련소 입영문화제를 열었다.

대전충남병무청은 입영현장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장으로 만들어 군 입영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군악대 공연·논산시립합창단 공연·육군의장대 의장시범·비보이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입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사랑의 편지낭송 코너를 통해 입영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입영하는 장정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입영지원 센터·부모님 업고 걷는 길·포토존 무료 사진촬영 서비스 제공 등이 있었다.

이번 입영문화제 행사에는 국민연금관리공단 대전지부가 참여해 국민연금제도 홍보·각종 이벤트를 통한 기념품 증정을 진행했다.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포장용 수돗물 It's 수(水)를 무료로 제공했고 지방자치단체인 논산시 부녀회에서는 입영자와 가족에게 차와 음료를 서비스 하는 등 행복한 입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했다.

대전충남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민·관·군이 협력해 입영문화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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