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5일 행복청 종합상황실에서 미래 지향적인 교육시설 설치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행복도시 입주 생활권(1∼3생활권) 교육환경 분석을 통해 향후 개발 예정지역(5~6생활권) 교육시설 설치계획의 보완과 발전방향 제시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공동으로 연구용역을 시행해 왔다.
특히, 연구의 실효성을 위해 연구기간 동안 행복청과 교육청 등 관계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협의회를 중심으로 매월 정기적인 협의를 진행, 지난해 12월에는 공동연수(워크숍)와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기존 생활권(1∼3생활권)의 아파트 평형·유형별 학생 현황 등을 분석해 향후 개발지역 내 학교설립 규모와 부지면적, 교육환경을 고려한 위치 선정 등 최종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안했다. 또 향후 학생 수 증감 변화에 따른 학교 시설 과부족 문제를 유치원, 초·중·고교 시설의 연계와 복합화를 통해 해결하는 미래형 학교의 모습도 제시했다.
행복청과 교육청은 이번 연구용역에서 제시한 지침(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완성된 지침(가이드라인)은 5~6생활권 개발계획에 반영해 적정한 규모와 통학거리를 동시에 만족하는 학교 부지를 결정▲합강리(5-1생활권, 스마트시티) 6생활권(의료, 산업단지)등 생활권별 특성에 맞는 미래형 스마트 교육시설 및 환경 조성▲학교시설 외 과학교육원, 학생수련원, 유아교육진흥원 등 필수 학생 교육지원시설(직속기관) 설립을 위한 공동 노력 필요 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한편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정·보완한 지침(가이드라인)은 향후 5~6생활권 개발계획 내 학교부지 선정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