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지난 2월 27일 입찰공고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받아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평가를 해,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를 용역수행자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행복도시건설 기본계획, 개발계획 등 상위 도시계획과 관련법령, ▲이전기관 현황 및 교통, 도시기반시설 등 환경 분석 ▲지질 및 지형도 분석 등 토지이용현황과 제반사항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부행정기능의 효율성과 향후 정책변화 등 다각적 분석을 통한 입지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현 정부세종청사와의 조화·연계성, 청사주변 활용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장단점 분석 및 평가를 할 계획이다.
특히, 주변 환경여건과 기존 청사와의 연결성 및 기관 간 행정 효율성에 대한 검토와 더불어 기능·품질·디자인도 우수한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설계 기본개념 도출 및 설계공모 지침도 수립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토대로 추가 이전기관 신청사의 설계공모 등을 시행해 2021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