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2억 5351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맞춤형 학부모교실 운영 ▲학부모 지원서비스 강화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추진한다.
사업은 자발적으로 구성된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학교교육 모니터링 ▲학교 참여 문화 조성 ▲자녀 동반 동아리 운영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학부모회 간 연계활동 ▲아버지 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따라 100∼300만 원의 예산을 차등 지급한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유치원에 자녀가 재학 중인 학부모도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유치원 학부모의 자녀 이해를 증진하고 교육과정 참여 기회를 확대 지원한다. 올해는 총 80개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학부모 지원 정책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한 축인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교육 참여를 확대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좋은 사례들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