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당은 21일 논평을 통해 이번 감사가 의혹들을 무마하고 면죄부를 주려는 '셀프감사'가 아니라 채용비리를 뿌리째 뽑아내는 ‘성역 없는 감사’가 돼야한다고 지적했다.
또 채용외압을 통해 입사한 자들은 민주당 세종시당 선거캠프 인사, 담당공무원 부인, 세종시의원 지인 등이라고 한다며 공정한 사회로 가려면 ‘기회의 평등’을 중시해야 한다. 세종시는 세종시민 모두의 도시이지 결코 민주당 지지자들만의 도시는 아니라고 힐책했다.
성희롱 발언과 관련해서는 성희롱은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입장에서 판단해야 한다며 사실을 외면하고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단순히 덮고 갈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