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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유진수 부대변인 '천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

'전략공천 아닌 경선이 최선의 필승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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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2 18:54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갑 재선거는 자유한국당이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지역구다."

"그런데 천안갑 에서의 필승을 위해서는 지역의 흐름을 잘 알고 민심과 함께 하는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는 40대 기수론을 앞세우며 '천안갑'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유진수 부대변인(46)의 재선거 출마의 변이다.

'정의로운 보수'를 강조하며 '선거철새가 아닌 지역일꾼'이란 슬로건을 내건 유 예비후보는 최근 중앙당의 길환영 전 KBS 사장 전략공천설과 관련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우리 가문은 천안에 정착해 9대를 이어온 천안의 몇 안 되는 토박이 중 토박이로 선친께서는 농촌계몽운동과 신협운동 및 교육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다.

따라서 바닥의 당심과 지도부의 생각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천안갑 지역구의 전략공천은 근시안적 사고이고 성공할 수도 없다.

당장 천안시장과 충남도지사, 그리고 광역의원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 된다.

언론에서도 민심과 동떨어진 인물을 공천할 경우 모든 선거가 천안 갑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매몰될 수도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국민들로부터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곳에 정치거물과는 거리가 있는 인물의 낙하산공천을 강행한다면 주민 공감은커녕 반감만을 야기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된다.

경선을 통한 후보공천이 천안 갑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번 6·13 선거에 있어 보수의 승리에 디딤돌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따라서 당 지도부는 공정한 룰에 입각한 경선을 실시해야 할 것을 촉구한다.

한편, 유진수 예비후보는 천안 출신으로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법무학과 법학석사다.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충남도당 청년위원장 및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 천안 중앙신용협동조합 이사, 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교수, 법무법인 중부 법무실장으로 재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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