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서는 식전행사로 ‘꿈꾸는 아이들’ 동극 공연과 선포선언문 낭독, 자원활동가 위촉,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시연으로 참여자가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충청대학교 유아교육학과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페이스페인팅과 오송지역 도래샘 우쿨동아리의 꼬꼬마 작은음악회, 선정도서인 ‘나는 내가 좋아요’ 포토존에서 사진찍기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이날 참여한 아기들에게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장이 직접 단계별 책꾸러미(가방, 그림책 2권, 크레용, 가이드북)를 나눠준다.
이후 오는 31일부터 청주시 산하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14곳에서 책꾸러미 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미우 청주오송도서관장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참여로 청주시 가정 곳곳에 그림책 육아가 확산돼 미래의 주역인 아기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