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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소면, 봄맞이 찾아가는 무료 이·미용 봉사

‘오늘은 머리하는 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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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2 16:25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 보령시 청소면은 22일 ‘오늘은 머리하는 날’의 일환으로 이·미용 봉사를 했다.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보령시 청소면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및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 이·미용 봉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진행된 이미용 봉사는 면 특수시책인 ‘오늘은 머리하는 날’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매월 1회 이·미용 자격증을 보유한 지역주민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10여 명의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단정하게 이발해줬으며,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직접 만든 쿠키를 예쁘게 포장해 대상자들에게 나눠주며 마음을 전했다.

나기철 면장은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추진하는 이미용 봉사가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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