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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동면, 가뭄극복 위해 빗물저장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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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22 13:04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 홍동면 홍동마을활력소에 지난 17일 가뭄 극복의 대안으로 빗물저장소가 설치했다.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물이 부족해지면서, 홍동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예산홍성환경운동연합회가 일상생활에서 효율적으로 빗물을 모아 쓰고 나누는 일종의 빗물 저장 탱크인 빗물저장조를 설치하게 됐다.

특히 설치된 빗물저장조는 지붕이나 건물 옥상과 연결된 배수관 끝에 저장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비교적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일반 주민도 시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저장조에 모아진 빗물은 텃밭, 화단, 청소 등 용수확보가 필요한 곳에 활용될 예정이며 향후 홍동 파출소 앞에 1개소가 더 설치될 계획이다.

홍동면 관계자는 “빗물저장조를 설치한 다음 날 마침 비가 와서 살펴보니 1톤이 금세 채워져 있고 수도꼭지를 통해 물도 잘 나와 이번 기회를 통해 빗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동시 홍동면이 가뭄 극복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홍동면 주민들은 빗물저장조 설치를 위해 지난 2월 23일 한무영 빗물박사를 밝맑 도서관에 초빙해 강의를 들으며 가뭄 극복의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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