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연맹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맹은 결연청소년인 고등학생 3명에게 각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신임 오주연 연맹장은 “청소년들은 내일의 희망으로 이들이 올바로 성장해야 국가의 미래도 밝게 마련”이라며 “청소년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보호연맹은 청소년의 심신발달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선도·보호해 건강한 청소년 사회를 육성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됐다.
청소년 선도와 보호사업,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출·무의탁청소년들에게는 취업을 알선하고 꾸준한 사후 지도도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돕기와 교육행사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