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최종오 대전시 주무관, 회계 실무지침서 발간 화제

회계실무 경험과 사례를 한 권에 담아…회계담당자 실무에 도움될 것 기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21 13:1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회계 실무지침서 발간한 대전시 최종오 주무관.
[충청신문=대전] 정완영 기자 = 대전시의 한 공무원이 그동안의 경험과 실무사례를 집대성한 업무 관련 실무 지침서를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지난 6년 동안 회계과에서 회계심사와 지출원인행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종오 주무관(사진)으로 최근 '한눈에 보이는 통합회계 실무'라는 책을 발간했다.

회계업무 실무자들이 관련 업무를 한눈에 찾아보고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이 책자는 총 400여 쪽 분량에 이른다.

이 책자에는 ▲인건비·물건비·경상이전·자본지출 등 세출예산 성질별 세부집행 방법 ▲신용카드 및 현금영수증 사용요령 ▲공무원 여비업무 처리기준 ▲시간외근무수당 집행방법 및 사례 ▲e-호조 간단메뉴얼 ▲ 집행품의 및 원인행위 실무 ▲ 세출예산 집행 10대 지침 ▲ 보조금 등 기타참고자료 등 실무 위주의 사례와 적용법이 꼼꼼하게 수록돼 있다.

특히, 최 주무관은 수년간의 회계실무 강의와 실무경험 등을 바탕으로 ▲기안에 의한 지출품의 작성 방법 ▲예산편성 목적에 의한 집행방법 ▲ 질의답변 사례 ▲ 여비지출 사례 및 질의답변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쉽게 풀이했다.

지난해 지방회계법 및 시행령 제정과 올해 1월 통합지출관제도 본격 시행, 시 본청 및 사업소와 각 자치구청 회계실무자들의 자리 이동 등으로 담당자들이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최 주무관은 책으로 발간을 결심했다.

최 주무관은 "인사이동으로 업무가 바뀔 때마다 담당자들이 회계업무를 파악하느라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늘 안타까웠다"며 "내용의 정확한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이 책자로 회계 실무자들이 업무 부담을 덜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 책이 회계업무 실무자들의 업무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본청과 자치구, 산하기관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주은영 대전시 회계과장은 "이 책에는 그동안 최 주무관의 실무경험은 물론 이론과 노하우가 총망라돼 있다"며 "쉽지 않은 일임에도 자신의 혼을 담아 책을 발간한 최 주무관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이 책이 회계 실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극찬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