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흥산암 봉사단체 ‘관음회’ 숨은 선행으로 감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8.03.20 19:09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군 남양면의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흥산암 신도들의 선행이 알려져 따뜻한 감동을 주고 있다.

흥산암 신도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관음회는 매월 초하룻날 초하루법회 를 마치고 1만원씩 모아 10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반찬을 만들어 배달까지 해드리고 있으며 지난 2년동안 묵묵히 이어온 아름다운 선행이 이제야 알려진 것.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신도는 “올 겨울 유난히 추웠지만 매달 이 날만 기다리고 계실 어르신을 생각하면 폭설에도 발길을 멈출 수 없었다”며 “매월 어떤 밑반찬을 준비할까 생각하고 보살펴 드리는 게 이젠 즐거운 고민”이라고 말했다.

관음회 회원들은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추후에는 어려운 가정환경의 아동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