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랑 독서태교 교실은 4월 유성도서관과 구즉도서관, 5월에는 진잠도서관에서 진행되며, 10월에는 유성·구즉·진잠도서관에서 주1회 시 낭송, 그림책 읽어주기 등 엄마와 태아가 교감할 수 있는 수업을 한다.
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의 친교를 돕고 책 읽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북스타트는 3~18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노은·구즉도서관에서, 19~35개월 유아는 유성·구암도서관, 36개월~취학 전까지는 진잠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북스타트는 상반기 4~6월, 하반기 9~11월 총 6기가 열리고, 유성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useong.go.kr/)에서 선착순 모집 한다.
또한 7개 작은도서관(온천·자운·희망·신성·송강마을·영어마을·별똥별과학)에서도 4월 한 달간 유아 연령에 따라 별도로 열린다.
유성구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여성·아동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라며, "이번 프로그램 들은 아기 때부터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