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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예산지역, 첫 공공임대주택 LH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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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8.03.19 14:10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lh 공공임대주택 조감도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내포신도시 예산지역 첫 공공임대주택이 첫 삽을 떴다.

충남도는 최근 내포신도시 예산군 삽교읍 RH6블록에서 LH공공임대 아파트 건설 공사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에 돌입한 공공임대아파트는 오는 2021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3월말까지 현장사무소와 가설울타리 설치 작업이 마무리하고 내달 초부터 본격적인 터파기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 규모는 2만 9839㎡에 연면적 6만 1196.76㎡ 규모이며, 지하 1층, 지상 12~20층으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889억 원이 투입되며 ▲25㎡ 250세대 ▲26㎡ 192세대 ▲37㎡ 276세대 ▲46㎡ 136세대 등 총 5개동 854세대(국민임대 604호, 영구임대 250호)를 건설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예산군 지역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공공임대아파트로 서민 주거문제 해소와 내포신도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내포신도시와 예산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포신도시 내 공동주택은 총 20개 단지 2만 1895세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9개 단지 1만 164세대에 대한 공급이 완료됐고, 2개 단지 1671세대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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