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매년 충주시 새마을회가 주관하고 있는 재활용품 수거 경진대회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협의회는 올해도 지난해 못지않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부터 폐자원 수거활동을 진행키로 계획했다.
이날 30명의 회원들은 차량을 이용해 각 마을을 직접 방문해 그동안 마을별로 모은 폐비닐과 농약병 등 각종 재활용품들을 말끔히 수거해 농민들이 상쾌하게 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조종연 부녀회장은 “올해도 재활용품 수거를 통해 모은 기금 등으로 집수리봉사, 이웃돕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